세계사

영국의 역사1

이쁜다인 2021. 7. 15. 11:05

영국이라는 나라는 참 여러모로 관심이 가는 나라. 

일단 전 세계가 영국에게 엄청난 영향을 받았습니다. 

영어가 세계적 공용어이기도 하고 양복도 영국에서 기원했죠 또한 매력적인 영국 억양 영국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수많은 팬을 양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상한 것도 많습니다. 

아직도 왕 상류층 노동 계급이 나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한 계급 사회이기도 하고 작은 섬나라인데도 또 지역마다 유변학의 색깔이 강해서 국제 대회에서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4개 나라로 나뉘어서 출전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번 영상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국을 알아보며 영국이 4개 파로 쪼개진 이유부터 브렉시트 이슈까지 영국에 대해 궁금할 만한 것들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 보면서 영국을 파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영국은 유럽과 연결되어 있었는데 기원전 6천년 경 해수면이 높아지며 섬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를 브리튼 제도라고 하죠. 브리튼 제도에서 현재 잉글랜드 부분인 이쪽은 비옥하기로 유명했는데. 

때문에 유럽에서는 이주민들이 건너와 농업을 들여왔고 본격적으로 영어의 시초인 인도 유럽어를 쓰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200년대 초입니다. 

 

이들은 1천 년이 넘게 살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는데 이 때 형성된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스톤앤지입니다. 

이것은 당시 브리튼 제도에 살던 웨식스인 등이 기원전 3천100년부터 기원전 천6백년 1천 년 넘게 쌓아 올린 건축물이죠 원래는 지금처럼 우람한 돌들은 없었고. 

흰색 돌을 빙 둘러 쌓는 등 원형의 제방에 가까웠는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서서히 돌을 쌓아 올리기 시작했고. 

천 5백 년의 시간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건축을 한 이유는. 

남은 기록은 없으나 대규모 종교적 의식을 치르기 위해서였다는 설이 가장 유력 스톤 앤지는 지금은 돌무더기 비슷한 형상이 되었지만 지어질 당시 모습은 장엄하여 고대의 아우라가 느껴지고도 남았는데요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여기 와서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정신적 치유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 스토앤지 시기에는 별다른 큰 사건은 없다가. 

시간이 흘러 기원전 800년 경 영국 땅의 중요한 시기가 도래합니다 이때 당시 브리튼 제도의 주인은 켈트족으로 이들은 서로 부족을 이루며 살아갔는데. 

그런데 처음으로 브리튼 사람은 중대한 도전을 받습니다 비옥한 잉글랜드 지역을 탐낸 로마가 기원 후 43년 그레이트 브리튼 섬을 침공한 것이었죠. 

세계 최강급인 로마의 침공은 성공적이었고 그레이트 브리튼 섬은 정복되고 로마령 브리텐 세워집니다. 

처음에 켈트족은 이런 로마에게 맹렬히 저항했는데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켈트 족은 로마의 압도적인 문화를 알게 되었고 오히려 이에 감화되어 동화되어 버립니다. 

유디아여 켈트족은 로마의 보호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살아갔는데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러나 몇 백 년 뒤 로마 제국은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기원후 410년 브리튼에서 로마군이 철수하면서 상황이 꼬였죠 그러자 비옥한 잉글랜드 땅이 다시 무방비 상태가 되었고 이때 당하고 온갖 부족들이 켈트족을 침략한 것입니다 특히 사납기로 유명한 북쪽 스코틀랜드에서 짜고 쳐들어와서 속을 썩였죠. 

이에 시달리다 못한 켈트족은 한 가지 술책을 쓰는데. 

용병을 고용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