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영국의 역사3

이쁜다인 2021. 7. 16. 12:42

10년이나 전쟁을 벌인 이유는 이렇습니다. 

일단 잉글랜드도 자신의 세력을 키웠겠다 대륙으로 진출하고 싶어 했고 프랑스는 그런 잉글랜드를 탐탁치 않게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먼저 시비를 건 건 프랑스였죠. 

프랑스는 선수를 쳐서 잉글랜드 왕에게 온갖 불이익을 주는 데 이어 잉글랜드 영토에 몰수령을 내려 빼앗으려 들었고 이에 영국도 화가 나서 결국 전쟁에까지 이른 것입니다. 얼마 뒤 잉글랜드는 정규군을 편성 바다를 건너가 프랑스 땅으로 진격했는데 여기서 유명한 크레시 전투가 벌어집니다. 

잉글랜드의 장궁경과 프랑스의 화려한 기사단이 맞붙은 전투 여기서 프랑스는 너무 안일하게 전투했어 자기가 휘황찬란한 갑옷을 입고 있으니. 

저 활이나 깔짝 대는 영국 놈들을 그냥 박살 낼 줄 알았고 오로지 돌격만 시전하는데. 

오히려 잉글랜드군은 프랑스의 말에다가 화살을 싸서 기사들을 낙마시키고 보병이 기사들의 면갑을 열고 칼을 박아넣었죠. 

그렇게 뒤엉킨 상태에서 프랑스군은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잉글랜드가 승리합니다. 

승리하고 기세를 잡은 잉글랜드는 이제 프랑스 영토를 마음껏 약탈하고 파괴하며 복수를 했죠 프랑스는 계속 두들겨 맞다가 얼마 뒤 심기일전하고 병력을 모아서 공격을 가했는데. 

하지만 푸아티의 전투 아쟁쿠르 전투 등 굵직한 전투에서 죄 다 프랑스가 져버립니다. 

진을 레포토리가 매번 똑같았죠. 숫자만 많았지 맨날 기사라는 자만심에 취해서 돌격하다가 참패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많은 프랑스인은 절망에 빠졌는데. 

하지만 여기서 희망을 본 이가 있었으니. 

바로 프랑스의 구원자 잔 다르크였습니다 전투를 지휘하는 그녀의 모습에 프랑스 군도 차츰 사기를 되찾았고 별칩할 거리가 필요했던 프랑스군은 이 영웅 아래 하나로 뭉쳤습니다. 

그렇게 프랑스군은 오를레앙 전투에서 극적으로 승리 야전에서 잉글랜드를 묻질렀고 1429년 파타이 전투에서 또 한 번 프랑스가 승리함으로써 지난 날에 서력을 했죠. 

하지만 잔 다르크는 2년여의 활약 후 전투에서 사로잡혀 화형 당하고 마는데. 

오히려 이는 프랑스를 완전히 똘똘 뭉치게 합니다 다르크가 당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프랑스인들은 하나로 결집한 것이었죠 그렇게 저항은 거세어졌고. 

때마침 프랑스에서는 대포가 발명되어 잉글랜드 장군병들을 대포를 쏴서 무력화시키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기세로 프랑스 군은 파리를 극복하더니 끝내 1453년 잉글랜드를 프랑스에서 몰아냄으로써 100년 전쟁은 프랑스가 승리합니다. 

기낙인 전쟁 끝에 결국 대륙 진출에 실패하게 된 잉글랜드였죠. 

참고로 같은 해에 한반도는 수양대군이 한참 피바람을 일으키며 권력을 장악할 때였습니다 전후 영국의 사정은 좋지 않았습니다. 

종전 불과 2년 뒤부터 영국에는 왕위 계승권을 두고 내전이 벌어진 것이죠. 

이때 영국의 요크 가문과 랭커스터 가문이 싸웠는데 이들의 문양이 둘 다 장미였기 때문인 장미전쟁이라 불립니다 장미 전쟁은 랭커스터 가문의 헬리 튜더가 승리. 

큐더 왕조가 배창됨으로써 막을 내리는 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내전 후 잉글랜드는 성장세를 탑니다 장미 전쟁으로 귀족들이 다 죽어나가는 바람에 왕권이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헬리 8세를 거쳐 엘리자베스 1세가 등장.